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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이 기다리셨던 '지옥에서 온 판사' 9회 줄거리를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이번 화에서는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나서 손에 땀을 쥐게 했는데요, 특히 아롱과 장문재 형사의 갈등이 점점 심해지는 모습이 눈에 띄었어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이번 9회에서는 다온이 연쇄살인마 J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하고, 악마 빛나와 손을 잡아요. 다온의 굳은 결심이 정말 잘 느껴지는 장면이었죠. 김소영의 장례식 날, 아롱은 다온을 의심하면서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요. 둘 사이의 대립이 참 안타까웠어요. 빛나는 쏟아지는 비 속에서 아롱이 우산을 꺼내려 하자, 막아서면서 자신의 감정을 숨깁니다.
다온은 김소영 경감을 떠나보내며 그를 죽인 범인을 꼭 잡겠다고 다짐해요. 빛나는 지금까지 네 명을 죽인 이유가 용서받지 못한 범죄자들을 처벌하기 위해서였다고 고백해요. 다온은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복수를 위해 빛나와 손을 잡기로 합니다.
한편, 아롱은 인간처럼 변해가는 악마를 찾아서 처단하는 임무를 맡고 있어요. 그는 빛나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점점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강빛나는 눈물 때문에 안과와 정신과를 찾게 돼요. 의사는 연민이나 사랑을 느낀 적이 있는지 물었지만, 빛나는 인간의 감정을 느낄 수 없다고 부인합니다.
이후 빛나는 오미자를 만나고, 오미자는 그녀에게 천사 가브리엘이라고 소개해요. 가브리엘은 빛나가 악인을 처단하는 동안 착한 사람들을 보호해왔다고 말합니다. 특히 다온의 부모님이 살해된 후 다온을 보호해 왔다고 해요. 하지만 김소영의 죽음 이후, 다온이 복수심에 불타면서 더는 보호할 수 없다고 하며, 빛나에게 다온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너뿐이라고 말합니다.
빛나는 정태규를 만나지만, 그는 빛나가 진짜 강빛나가 아닐 수 있다고 의심해요. 빛나는 기억이 돌아오면 큰일 날 거라며 약속을 요구했지만, 정태규의 반응은 진실되지 않았어요.
빛나는 죽은 김소영의 시신을 보며 범인의 얼굴을 확인하고, 정선호를 재판하면서 그에게 사람을 죽여본 적이 있는지 물어봐요. 정선호는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죠. 장문재 형사는 다온과 함께 수사하는 도중, 빛나의 모습이 담긴 CCTV를 삭제하는 모습을 보여요. 장문재는 아롱을 찾아가 다온이 빛나를 숨겨주고 있었다며, 그를 고통스럽게 죽이라고 말해요.
마지막으로 빛나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 장문재를 만나게 되고, 그는 자신을 형사라고 소개하며 이야기가 끝납니다. 앞으로 이들이 어떻게 얽혀갈지 정말 궁금해지는 장면이었어요.
오늘의 줄거리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화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너무 기대되네요.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